과일과 야채들을 모두 정리하고 보니 이미 밤은 어두워졌고 마카오의 가을은 너무 춥지는 않았지만 바닷바람 때문에 조금은 쌀쌀했다, 그리고 소연은 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자신이 사는 곳으로 함께 가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
감천우의 별장은 너무 넓었고 매개의 방마다 모두 화장실과 작은 주방이 겸비되어 있었다, 나는 소원과 함께 그녀가 살고 있는 곳에 도착을 하였고 너무 화려하고 깔끔하게 장식된 내부의 모습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