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상회의 운주는 속도가 매우 빨랐고 그 위에 올라탄 강자들은 자기의 기운을 모두 숨겼다. 하여 드래곤 버리로 향하는 동안 단 하나의 종파의 그들의 존재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드래곤 버리의 악질 토박이인 태을상회의 눈을 피할 순 없었다.
드래곤 버리에서 이상현상이 일어난 후로 태을상회는 줄곧 이곳을 주시하고 있었다. 윤서우는 많은 고수를 드래곤 버리 변두리로 파견해 조사하도록 했다. 그러나 점차 난폭해지는 천뇌가 두려워 드래곤 버리 내부로 들어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