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핀 약혼남은 이제 안녕, 우연히 만난 그가 연예계 제왕과도 같은 강수안 대표라니? 조각 같은 외모를 지닌 채 권력의 정상에 군림하는 이 남자... 매일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떨리는데, 그가 제 남편이 됐어요!
거부할 수 없는 이 사랑이 있다면 다사다난한 연예계도 헤쳐나갈 수 있겠죠?
몇 년간의 은퇴에서 복귀한 미모의 여배우 안온과 얼음장같이 차가운 강수안 대표가 그리는 좌충우돌 여배우 성장 스토리.
"이건 운명이고, 만나지 못했어도 당신을 가졌을 거예요."